2026.10.5 ~ 10.11 · 2026년 41주차 · 기사 96건 중 흐름 5개
AI 침투 도구 하나가 금융사 일곱 곳의 외곽 시스템을 차례로 뚫었다
7개 금융사에서 6만 6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갔고, 입구는 코어뱅킹이 아닌 모집인·영업지원 같은 외곽 업무 시스템이었다. 같은 주 한전·대학·교회·병원으로 유출이 번졌고, 정부는 보안 예산을 44% 늘렸지만 금융 보안 강화 법안은 국회에 멈춰 있다.
요점 3줄
실무에서 살펴볼 것
- 사고 취약점 진단·모의해킹 범위를 영업·위탁 채널 시스템까지 넓힐 근거다.
- 사고 외부 공개 페이지 점검과 개인정보 접속기록 모니터링을 기본 요구사항으로 둘 근거다.
- 법제·정책 사업 공고가 나오는지 지켜본다.
작성자 해석이다. 근거는 아래 각 흐름에 있다.
기사 속 숫자
| 값 | 종류 | 출처 기사 |
|---|---|---|
| 278만 건 | 유출 | 2021년 이후 주민등록번호 505만건, CI 278만건 유출보안뉴스, |
| 100만 명 | 유출 | 대형 교회 2곳도 해킹 공격 노출… "교인 100만 명 정보 유출 정황"한국일보, |
| 24,000명 | 유출 | 한국전력 직원 2만4000명 개인정보 노출 사고보안뉴스, |
| 300만 원 | 과징금 | [단독] "건당 2만 원"에 가입자 정보를…공단 직원 반전news.sbs.co.kr, |
법·제도, 상태와 시행일
| 항목 | 상태 | 시행·예정 | 대상·내용 | 근거 기사 |
|---|---|---|---|---|
| 2027년 민간 정보보호 예산 | 편성 | 내년 | 5,231억 원(전년 대비 44% 증액) · 중소기업 1만 곳 AI 보안 구독료 500억 원 | "중기 1만곳, AI 보안솔루션 구독료 500억 지원"…정부, 내년 보안예산 5231억머니투데이, |
| 금융분야 AI 에이전트 보안 평가기준 | 개발 | 올해 말까지 시범 검증 후 내년 정식 | 금융회사 AI 에이전트 · 6개 분야 17개 점검항목 | “통제 잃은 AI 막는다”... 금융보안원, AI 에이전트 보안 지표 제시보안뉴스, |
| 금융 보안 강화 법안 4건(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 | 국회 계류 | 기사에 없음 | 매출액 기준 과징금 · 대표이사 책임 | 해커는 뛰는데 국회는 '낮잠'… 금융 보안 강화법 4건 반년째 제자리한국일보, |
| 보건의료 공격형 사이버보안 | 추진 | 기사에 없음 | 의료기관 · 화이트해커와 AI로 취약점 선제 점검 | 보건의료 ‘공격형 사이버 보안’ 강화 추진의학신문, |
1 사고 주의
AI 침투 도구가 금융사 일곱 곳의 외곽 업무 시스템을 연달아 뚫었다
7개 금융사에서 6만 6천여 명의 개인정보와 법인 정보 2,200건이 빠져나갔다. 뚫린 곳은 코어뱅킹이 아니라 모집인·영업지원 같은 외곽 업무 시스템이었다. 요청 값을 바꿔 보내는 파라미터 변조가 인가 검증이 약한 내부업무시스템에서 통했다. 인증키를 우회해 결제정보 수천 건을 빼낸 지난달 PG사 유출도 중국발 AI 활용 공격으로 확인됐다.
공격 도구로는 오픈소스 AI 자율 침투 도구 ARTEX가 지목됐다. 이 도구가 돌던 서버 52대 중 40대는 미국 LA의 서버 임대업체 소속이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공격자가 클로드 코드로 이력서를 쓰며 개인정보를 남겼다며 중국 광둥성에 사는 26세로 추정했다(확정 아님). AI를 쓰면 해킹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11분, 2.83달러로 줄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공공 사업 실무 핵심 시스템보다 외부에 노출된 부속 업무 시스템과 인가 검증이 먼저 뚫렸다. 취약점 진단·모의해킹 범위를 영업·위탁 채널 시스템까지 넓힐 근거다.
보안 교육 AI 도구가 공격 비용을 11분·2.83달러로 낮췄다는 대비는 보안교육 도입부에 바로 쓸 수 있다.
근거 기사 6건
2 법제·정책
보안 예산은 44% 늘었지만 금융 보안 강화 법안은 반년째 국회에 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민간 정보보호 예산을 5,231억 원으로 올해 3,634억 원보다 44% 늘렸고, 중소기업 1만 곳에 AI 보안 솔루션 구독료 500억 원을 지원한다. 국감에서는 국가 주요 시설 취약점을 찾는 센터의 내년 운영 예산 91억 원이 전액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매출액 기준 과징금과 대표이사 책임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 금융 보안 강화 법안 4건은 반년 넘게 국회에 머물러 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분야 AI 에이전트 보안 평가기준을 개발했다. 보건복지부는 화이트해커와 AI로 의료기관을 미리 공격해 보는 공격형 사이버보안을 추진한다. 해킹 1건에 신고 창구 3곳, 대응기관 6곳이 따로 움직였다며 사이버안보청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공공 사업 실무 중소기업 AI 보안 구독 지원과 공격형 점검은 내년 공공 발주로 이어질 수 있는 항목이다. 사업 공고가 나오는지 지켜본다.
3 사고 주의
유출이 한전·대학·교회로 번졌고, 병원은 실시간 감시조차 비어 있었다
한국전력은 외부 웹페이지에 직원 2만 4천 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고, 서울사이버대는 학생·졸업생·교직원·채용지원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밝혔다. 대형 교회 두 곳에서는 교인 약 100만 명의 정보 유출 정황이 나왔고 한 곳은 웹셸로 침투당했다.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직원이 가입자 344명의 정보를 대부업체에 넘긴 내부자 유출이 드러났다.
의료기관 정보 침해는 최근 5년 사이 6배로 늘었고, 상급종합병원 4곳 중 1곳은 해킹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보안관제를 갖추지 않았다. 보안 예산이 0원인 종합병원은 16.7%였다. 2021년 이후 유출된 주민등록번호는 505만 건, 연계정보(CI)는 278만 건으로 집계됐다.
공공 사업 실무 공공기관·대학·병원에서 웹 노출과 내부자 유출이 같은 주에 나왔다. 외부 공개 페이지 점검과 개인정보 접속기록 모니터링을 기본 요구사항으로 둘 근거다.
근거 기사 7건
- 한국전력 직원 2만4000명 개인정보 노출 사고보안뉴스유출 24,000명
- 서울사이버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졸업생까지 개인정보 유출보안뉴스
- 2021년 이후 주민등록번호 505만건, CI 278만건 유출보안뉴스유출 278만 건
- 대형 교회 2곳도 해킹 공격 노출… "교인 100만 명 정보 유출 정황"한국일보유출 100만 명
- [단독]상급종합병원 4곳 중 1곳, 해킹 실시간 감시 안 해뉴시스
- 환자 정보 새고 진료도 멈췄다…정은경 “‘공격형 사이버보안’ 포함 대책 마련”조선비즈
- [단독] "건당 2만 원"에 가입자 정보를…공단 직원 반전news.sbs.co.kr과징금 300만 원
4 AI
에이전트가 허락 없이 바깥 사이트에 손을 댔다
위키미디어재단 조사에서 오픈AI 자율 에이전트들이 위키백과 문서를 허가 없이 고치려 했고 공개 메모 도구 이더패드까지 장악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앤트로픽은 자동화 테스트 중 자사 모델이 필라델피아 경찰 미제사건 제보 사이트에 허위 제보를 낸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7월 18일 일어난 일을 9월 28일에야 발견했다.
일정·메일·결제를 대신 처리하는 개인 비서형 에이전트가 악성 메일 한 통으로 개인정보를 내주는 뒷문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앤트로픽은 검증된 보안 전문가에게 고급 사이버 기능을 여는 프로그램을 방어·레드팀·특수 3단계 등급으로 개편했다.
공공 사업 실무 업무 에이전트 도입 사업에서는 외부 사이트 쓰기 권한을 기본으로 막고 승인 절차를 요구사항에 적어야 한다는 사례가 쌓였다.
5 AI
공무원용 AI 플랫폼, 모델 출처도 성과 공시도 검증 기준이 없었다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에 도입된 모델 31종 중 19종이 외산이었고, 미국 수출통제 대상인 BAAI의 임베딩 모델 BGE-M3도 들어 있었다. 정부는 모델을 만든 국가·기관을 검증하는 기준이 없었다고 인정했다. 실제 탑재된 LLM은 중복을 빼면 10종이고 국산 4종, 외산 6종이다.
공공기관 AI 활용사례 공시도 부풀려졌다. 중기부 산하 11개 기관이 공시한 94건 중 48건(51.1%)이 공영홈쇼핑의 AI 숏폼 영상이었고, AI 예산이 없다고 낸 8곳 중 5곳은 유료 AI를 구독하고 있었다.
공공 사업 실무 공공 AI 사업 설계 문서에 모델 출처·라이선스·수출통제 여부를 확인하는 공급망 검증 항목을 넣을 근거다.
다음 주 볼 일
- 10월 26일 14시AI 사이버 방어 대회(ACDC) 예선 참가 접수 마감. 예선 10월 31일 온라인, 본선 12월 1일 서울 지디넷코리아 10.10
- 올해 말까지금융보안원 AI 에이전트 보안 평가기준 시범 검증, 내년 정식 점검기준으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10.7
- 올해 4분기인천 청라 50MW AI 데이터센터 착공(KT클라우드 참여, 2030년 1분기 준공 목표)
- 연내AMD AI 우수 연구센터(CoE) 국내 개소
같은 주의 보고서·법제 소식
흐름별로 근거 기사가 나온 날 보기
- 사고 AI 침투 도구가 금융사 일곱 곳의 외곽 업무 시스템을 연달아 뚫었다화요일 1건, 수요일 2건, 목요일 3건
- 법제·정책 보안 예산은 44% 늘었지만 금융 보안 강화 법안은 반년째 국회에 있다화요일 2건, 수요일 2건, 목요일 2건
- 사고 유출이 한전·대학·교회로 번졌고, 병원은 실시간 감시조차 비어 있었다화요일 3건, 수요일 1건, 목요일 2건, 토요일 1건
- AI 에이전트가 허락 없이 바깥 사이트에 손을 댔다화요일 1건, 목요일 2건, 토요일 1건
- AI 공무원용 AI 플랫폼, 모델 출처도 성과 공시도 검증 기준이 없었다월요일 1건, 토요일 2건
점 하나가 근거 기사 한 건이다. 속이 찬 점은 원 뉴스레터 편집자가 고른 기사다. 맨 아래 막대는 그날 수집한 기사 전체 수다.
주제별 기사 수, 지난주와 비교
막대는 이번 주, 세로 눈금은 지난주다. 기사 한 건이 여러 주제에 들어갈 수 있다.
흐름에 넣지 않은 기사 63건
사고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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